프로필 이미지 바꿨습니다.

...뭐 아무도 않찾는, 그리구 주인장도 거의 방치상태인 얼음집입니다만...

그래두 이번 이미지가 워낙 강렬해서리 ㅋㅋㅋㅋㅋ

당분간 이대로 주우욱~ 갑니다.

by 노는역III | 2016/10/21 07:43 | 一床茶飯事 | 트랙백 | 덧글(2)

요즘 말많은 신안군 사건을 보다가...

(넵. 아직 안죽고 살아있습니다 -ㅅ-)


요즘 신안군 흑산도?에서 여러모로 거시기한 사건이 일어나서 시끌시끌 한데요,

뭐 섬노예 사건도 있고, 덤으로 섬노예(로 추정되는 사람이) 안면 훼손되고, 지문 삭다 날라간채로 시체가 발견되서 인구에 회자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는(결론적으론 없어서 다행이었지만) 시시한 일이 하나 생각나서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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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초에 목포로 기차여행 갔을때, 

시간이 어중간해서(새벽4시반) 모텔 들어가서 자긴 좀 그렇고 해서 손님 하나 없는 pc방에서 졸고 있는데 깨우던 피방 주인양반.

물론 당시에 제가 옷을 좀 허름하게 입기도 했고, 비를 홈빡 맞아서 궁상스러워 보이기도 했던건 사실이지만, 

왜 그렇게 꼬치꼬치 '혼자왔냐, 뭐하러 왔냐, 어디갈거냐' 물어보던지 원.

그때는 피곤하고 구찮아서 별걸 다 신경쓰네, 라고 생각하고 말았지만, 뭔가 왠지 찜찜한 기분이 들더군요. 

뭐 그 사람이 무슨 의도로 물어봤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그래서 그런가, 원래는 배타고 한바퀴 크게 돌고 올까...해서 막상 목포항까지 갔다가 뭔가 찝찝해서 그냥 돌아온...

그렇게 당일치기 여행 다녀온후 뒹굴 거리다가 저 사건이 터지고, 그 떄일을 다시 생각해보니 왠지 등골이 싸~~ 해집디다

나중에 위키나 이런저런 정보를 찾아보니 하필 저쪽 지방에서 매년 신원미상자(얼굴 갈아버리고, 지문없앤)가 최저 3명은 꼬박꼬박 나온다던데, 아무리 다른 곳도 말 안해서 그렇지 다 비슷비슷하다....라고는 해도 왠지 방문하기가 꺼려지긴 합니다.

특히나 요즘 같은땐 말이죠.;;;;

지역드립 치거나, 뭐 그럴려는 의도는 전혀 아닙니다만, 하여간에 뭔가 찜찜하고, 왠지 무서운 생각에 함 적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포스팅하곤 별루 안어울리지만, 하여간에.




         (나름 유명하다던) 목포 성 식당의 갈비탕.

         떡갈비 갈비탕이라서 푸짐하고 국물맛도 좋았지만, 갈비씹는 맛은 완전 아니었던... 그리구 가격도 너무 비싸!!!

         .... 뭐 그렇다능.

by 노는역III | 2016/06/06 14:23 | Lonely travel | 트랙백 | 덧글(0)

...그래서 나는 직접 육포를 해먹었던 겄이ㄷ....!!

모 웹에서 마음껏 육포를 뜯어보자!!! 라는 일념하에 십만원 어치 육포를 샀다는 글을 보고.




고기 먹는 사람이라면 육포 싫어할 사람은 그 누구도 없을것 입니다만,,,

문제는 그노무 가격.

수고스러운건 알겠는데, 그래도 그렇지, VERY VERY 비싸요.  창렬왕의 끝판왕급.

무슨 초초초!!! 대 할인!!! 해서 160그람에 9900원!!!! 뭐 이런건... 솔직히 마트에서 볼때마다 열받더군요.

....그래서 결론.  없으면 만들자!!!를 실천해 보았습니다.

일의 발단은, 여름 휴가 보나스 뭐시기 라면서 하나로 마트 상품권 십만원 짜리를 회사에서 받았는데... 문젠 하나로 마트에 내가 갈일이 있나,

결국 이 상품권으로 (실패하든,성공하든)육포를 만들어보자는 결론에 다달았습니다.

재료 : 홍두깨살 두근 - 4만원 약간.
         돼지고기 안심 두근 - 만원? 좀 넘었던듯?
         그외에 간장 한병, 양파 큰거 4개 정도.
         살짝 얼어서 어슷어슷한 상태일때 일정한 두깨로 썰은 후, 냄비에 양파와 함께 재웠습니다.

원래는 배도 있으면 넣으면 좋다는데... 젠장 나 먹기도 바빠 죽겠는데 고기에 넣을 배가 어딨어, 걍 말립니다.

그 와중에 한 반 정도는 또 친구녀석이 훈제를 해보자고 하네요.

그래서 홍두꺠살과 안심을 각각 한근씩 급조한 룸펜 스토브에 넣고, 만인산 휴양림에서 뽀려온(....) 참나무 장작으로 한나절 내내 훈제.

결과물이 위의 사진들입니다. 
(약간 색이 연하면서 붉은게 돼지 안심이고, 시커먼게 소 홍두꺠살입니다.  탄거 아니니 걱정하지 마시옵소서)

훈제육포의 경우 독특한 풍미가 기성품과는 완전히 차별을 주더군요.  아, 그냥 바람으로 건조시킨 육포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시간이 좀 오래 걸려서 그렇지(....)

저렇게 망에 넣어두고서 날씨 좋은날 그늘에서 선풍기 바람으로 한 사흘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비오는날 하면 습기 때문에 좀 거시기 하다더군요)

뭣보담도 5만원에 2.4 키로 입니다!!! 육포가!!!

기성품 육포를 2키로치를 살려면 돈이....으....

하루 날잡아서 손 좀 귀찮게 해주면 육개월간 안주 걱정이 없어집니다요 ㅋ

by 노는역III | 2015/09/27 16:04 | 一床茶飯事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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