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역의 얼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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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직접 육포를 해먹었던 겄이ㄷ....!! 一床茶飯事

모 웹에서 마음껏 육포를 뜯어보자!!! 라는 일념하에 십만원 어치 육포를 샀다는 글을 보고.




고기 먹는 사람이라면 육포 싫어할 사람은 그 누구도 없을것 입니다만,,,

문제는 그노무 가격.

수고스러운건 알겠는데, 그래도 그렇지, VERY VERY 비싸요.  창렬왕의 끝판왕급.

무슨 초초초!!! 대 할인!!! 해서 160그람에 9900원!!!! 뭐 이런건... 솔직히 마트에서 볼때마다 열받더군요.

....그래서 결론.  없으면 만들자!!!를 실천해 보았습니다.

일의 발단은, 여름 휴가 보나스 뭐시기 라면서 하나로 마트 상품권 십만원 짜리를 회사에서 받았는데... 문젠 하나로 마트에 내가 갈일이 있나,

결국 이 상품권으로 (실패하든,성공하든)육포를 만들어보자는 결론에 다달았습니다.

재료 : 홍두깨살 두근 - 4만원 약간.
         돼지고기 안심 두근 - 만원? 좀 넘었던듯?
         그외에 간장 한병, 양파 큰거 4개 정도.
         살짝 얼어서 어슷어슷한 상태일때 일정한 두깨로 썰은 후, 냄비에 양파와 함께 재웠습니다.

원래는 배도 있으면 넣으면 좋다는데... 젠장 나 먹기도 바빠 죽겠는데 고기에 넣을 배가 어딨어, 걍 말립니다.

그 와중에 한 반 정도는 또 친구녀석이 훈제를 해보자고 하네요.

그래서 홍두꺠살과 안심을 각각 한근씩 급조한 룸펜 스토브에 넣고, 만인산 휴양림에서 뽀려온(....) 참나무 장작으로 한나절 내내 훈제.

결과물이 위의 사진들입니다. 
(약간 색이 연하면서 붉은게 돼지 안심이고, 시커먼게 소 홍두꺠살입니다.  탄거 아니니 걱정하지 마시옵소서)

훈제육포의 경우 독특한 풍미가 기성품과는 완전히 차별을 주더군요.  아, 그냥 바람으로 건조시킨 육포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시간이 좀 오래 걸려서 그렇지(....)

저렇게 망에 넣어두고서 날씨 좋은날 그늘에서 선풍기 바람으로 한 사흘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비오는날 하면 습기 때문에 좀 거시기 하다더군요)

뭣보담도 5만원에 2.4 키로 입니다!!! 육포가!!!

기성품 육포를 2키로치를 살려면 돈이....으....

하루 날잡아서 손 좀 귀찮게 해주면 육개월간 안주 걱정이 없어집니다요 ㅋ

덧글

  • 2015/09/27 22:55 # 삭제 답글

    말린걸로 재면 2키로 안나오겠죠; 완성품 몇그람 나왔는지 써주셔야 비교가 될듯.
    제 생각에 말린 무게로 따지면 가성비가 그리 좋을 것 같진 않습니다만^^; 뭐 안전하게 먹으려면 만들어먹는게 제일이죠.
  • Roland_Kou 2015/09/28 10:52 # 답글

    육포가 먹고 싶으니 좀 보내주시오 ㅠ,.ㅡ
  • anchor 2015/10/08 09:46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께서 소중하게 작성해주신 이 게시글이 10월 8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 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10월 8일 줌에 게재된 회원님의 게시글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2016/02/29 00:2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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